다린의 ‘We are’는 앞서 발매된 이승윤의 ‘We are’를 미니멀한 구성의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이승윤이 일렉트로닉 장르를 락킹하게 소화했다면, 다린은 깊이 있고 쓸쓸한 보컬 톤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다린은 앞서 ‘싱어게인’에서 ‘태양계’를 열창해 극찬을 받은 가수로, 이번 OST 녹음 현장에서도 곡에 대한 연습과 해석을 완벽하게 해 프로듀서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또 다린 만의 돋보적인 애잔한 보이스와 기타의 덤덤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만나 ‘We are’ 오리지널 버전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다린의 섬세한 가창은 ‘로스쿨’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적절히 따라가는 훌륭한 역할을 한다.
‘로스쿨’은 배우들의 열연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파격적인 전개, 그 안에서 보여지는 공감과 위로의 감정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We are’ 오리지널 버전에 이어 공개되는 새 OST ‘We are’ 어쿠스틱 버전 역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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