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믹스셋 [In Search Of Sunrise]의 중심 Richard Durand의 믹스컴필 발매!
Tiesto의 믹스컴필로 유명한 [In Search of Sunrise]는 Tiesto가 시리즈 7-Asia를 마무리한 이후부터 Richard Durand가 이어받아 벌써 10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 [In Search Of Sunrise]의 명실상부 중심이 된 Richard Durand의 대망의 10번째 선택은 호주!! 호주 EDM 댄스씬의 깊은 역사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의 ISOS 10은 멜로딕하면서 테크적이고 업리프팅한 톤의 프로그레시브 트랜스들로 채워져 아주 특별한 시간 여행을 선사해 줌과 동시에 다가오는 여름의 느낌도 즉시 선사한다. 게다가 이번 시리즈는 10번째를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믹스셋으로 보너스 믹스셋이 하나 더 있는데,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ISOS 1부터 9까지의 곡들을 라이브 믹스하는 Competition에서, 수 천명의 도전자들 중에 최고로 선정된 덴마크 출신 Thomas Mengel의 믹스셋이다. 이 특별한 DISC 3에는 Deadmau5, Mark Norman, Andy Duguid등 그 동안 ISOS를 장식했던 튠들 중 멋진 14개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어 또 다른 향수를 가져다 준다.
리차드 듀란드는 자신의 초기 레이블 Terminal 4에서 시작한 "Make Me Scream"과 "Slipping Away"의 테크 트랜스곡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이어서 발매한 [Sweap And Repeat], [Submerge]를 비롯, Tiesto의 "Flight 643", BT와 함께한 "Break My Fall", Fragma "Toca's Miracle", Armin van Buuren의 "In And Out Love"등의 리믹스에 참여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디제이 Paul van Dyk, Tiesto, Armin van Buurenm, Ferry Corsten, Judge Jules, Eddie Halliwell등의 전폭적인 소개를 받으며 Hot한 뮤지션으로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는 Tiesto가 꾸며오던 세기의 믹스셋 [In Search of Sunrise]를 이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지목되어 매끄럽고도 아름다운 프로그레시브 믹스 8번째 [South Africa]와 9번째 [India]를 완벽하게 소화하였다.
ISOS 10에서 이어지는 Durand의 일출 찾기의 시작은 매우 짧은 시간 동안에도 호주의 음악적인 유산을 잘 떠올려주듯 호주 원주민의 정통악기 디저리두의 은은한 색채가 곁들어진 "Velvets"이다. 이어지는 Pedro Del Mar와 공동 작업한 "Paint the Sky"의 우아한 분위기와 Eximinds의 "Sunrise 6AM"이 146분 동안 펼쳐질 [In Search Of Sunrise 10]의 전체적인 플롯을 잘 제시하고 있는데, 잘 알려져 있는 ISOS의 멜로딕하고 업리프팅한 프로그레시브톤을 가지면서도 하우스와 일렉트로등의 또 다른 방향의 음영을 잘 넘나들며 앨범에 대한 최대한의 음악적 자유도를 높여주고 있다.
ISOS란 한 점의 그림이 전반적으로 몽환적이고 프로그레시브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면 이번 10은 더욱 깊어진 Richard Durand의 붓터치로 더욱 섬세한 명암을 표현하고 있다. Mike Saint-Jules & Basil O’Glue의 "Nova Flare", Karanda의 서사시 "Titan", Easton의 천사 같은 사운드 "October Sun" 그리고 JPL의 여름을 유혹하는 "Frolic"과 같은 곡들은 뜨거운 해변가 분위기에 잘 스며드는 곡들을 곳곳에 포진하고 Sunny Lax의 "Maono", Alex O’Rion의 "Satellites"와 "Blueprint", Norin & Rad의 "Zion" 그리고 Richard 자신의 "In Motion"등 감각적인 선곡과 배치로 분위기있는 환상적인 진행을 보여준다.
Voacal튠 또한 ISOS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튠들로 빼놓을 수 없는데, 두 번째 DISC에서 Betsie Larkin의 "Let It Shine"과 Zoo Brazil의 산뜻한 튠 "My Life"가 담당하는 동안 Super8 & Tab and Jan Burton의 에너지틱 튠 "Black is Back", 스페인 출신 Dimension의 화사하고 상큼한 튠 "Letting Go", 보컬 여제 Emma Hewitt의 "Miss You Paradise"등이 첫 번째 믹스의 중심적인 보컬 스테이지를 담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Mix2의 Orjan Nilsen’s "Endymion"과 Marc Simz의 업리프팅 트랜스 "Out of Sight"는 폭발적이고 다이나믹한 스타일로 ISOS의 정점에 다다르며 아쉽게 막을 내린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쉬움의 여운은 ISOS의 유서깊은 10번째 시리즈를 맞이하여 마련된 ISOS 베스트 믹스 DISC 3에서 달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수백만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믹스 컴필레이션으로는 경이적인 흥행을 만들어내고 있는 ISOS 시리즈 그 10번째 믹스컴필 [Australia]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