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현”, [LAIKA]
내 인생의 16년을 함께 한 가족, 말티즈 ’미미’
2018년 3월 16일 오후 2시 35분. 미미를 마음에 묻을 수 밖에 없었다.
사람의 손에 목숨이 달려있던, 세계 최초로 우주선에 오른 생명체 ‘라이카’가 떠올랐다. 혼자 떠날때 얼마나 외롭고, 무서웠을까
3월 16일, 미미는 그렇게 우주선을 타고 떠났다.
반려동물과 언젠가는 막을 수 없는 이별이 다가온다.
그럴 때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잊지 않는 법.
어떻게든 우리의 친구이자 가족인 그들을 기억해야 한다.
외로웠던 내 동생 미미가 지금은 외롭지않고, 편했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