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빛나(CHABITNA) EP 앨범 [외로움이 사랑이 될 때]
“이번에는 내 손으로 사랑이라는 글자를 직접 쓴다. 나의 서툴고 삐뚤빼뚤한 글씨로도 사랑이라는 말을 적을 수 있었다. 그건 정말이지 백 번 천 번 다행인 것 같다. 이토록,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게..” _차빛나
[앨범 소개]
1. 우리 사랑의 알고리즘
’요즘은 왠지 새로운 꿈을 꾸기가 두렵지만. 너와 함께면 그릴 수 있지. 내일의 그림들을‘
_재즈 피아니스트 ’임채선‘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 차빛나의 에너지 가득한 기타 연주와 몽환적인 코러스 라인이 밝은 신비함으로 곡의 분위기를 만든다.
2. 두 마리 물고기
’문득 사랑은 언제 태어나는 걸까 생각하다가 만들어진 곡‘
3. 외로움이 사랑이 될 때
’산책을 하다가 나무들을 보고 쓴 곡. 우리 모두가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도 여전히 외롭지만 그래도 우리가 연결 되어 있다는 사실이 참 좋다.‘
4. 프랑킨센스 (숨)
’불면증이 있던 어느 날 나의 친구 평화(peace)와 보이스톡으로 통화를 했다. 그녀가 나를 살리는 말들을 해주었는데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와 우리의 숨결이 하나로 섞이는 것 같았다. 그 후 잠을 잘 자게 되면서 쓰여진 노래.‘
_차빛나의 정적인 기타 연주와 첼리스트 ’임이환‘의 깊은 첼로 선율이 함께 어우러져 풍부함을 더한다.
5. 대화의 키스
’어쩌면 영원히 살 수 있는 곳은 우리 서로의 마음 속‘
_차빛나의 피아노 연주와 보컬이 어우러져 어떤 꿈의 차원을 느끼게 하는 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