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OST Part.2 ‘곽진언-우울한 편지’ 음원 발매.
회가 거듭될수록 고공행진 중인 시청률과 함께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를 단숨에 매료시킨 2021년 상반기 기대작,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의 두 번째 OST ‘우울한 편지’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곽진언’의 목소리로 완성되었다.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는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숨 막히는 열연 속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몰입도 있는 연출로 뜨거운 화제를 받고 있다.
‘모범택시’ OST Part.2 ‘우울한 편지’는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고 유재하’의 원곡을 드라마 ‘모범택시’ 색깔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는 유작이 된 데뷔앨범에서 타이틀곡인 ‘사랑하기 때문에’와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나얼’, ‘JK김동욱’, ‘김윤아’ 등 수많은 후배 아티스트가 본인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였으며, 2003년 개봉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에 삽입되며 OST로 출시된 바 있다.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재해석된 ‘우울한 편지’는 원곡의 외롭고 고독한 느낌이 절망의 기로에 선 범죄 피해자들의 고통을 대변해 주고 있으며, 곽진언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꾸밈없는 담백한 목소리가 시청자로 하여금 극중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줄 것이다.
피해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결코 그들의 탓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담긴 따뜻한 곡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