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 속에는 고체물질이 응어리져있습니다.
성분은 후회 (後悔) 52%, 향수 (鄕愁) 44%,
그리고 남은 4%는 아직 뭔지 모르겠습니다.
'내마음속고체물질'은 지난 시간들에 대한 저릿한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동시에 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장가처럼 편안한 사운드를 시도해보았습니다.
저는 요즘 이 곡을 들으며 잠에 들어요.
베갯머리 맡에 핸드폰을 두고 한 번 틀 때마다 볼륨을 한 칸씩 줄이다보면,
어느새 노래가 들렸다 안 들렸다 하며 잠이 오더라구요.
(유튜브에 제가 따로 수면용 반복재생 버전을 제작해서 올려놓을게요!)
이 곡이 저처럼 불면에 시달리시는 분께 혹 도움이 된다면,
제게 그보다 큰 의미와 가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 밤도 굿나잇!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