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명의 꽃미남 악동” 그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세상을 향한 유쾌한 도발!
밴드 2Z(투지)는 ‘마지막까지 싸우고자 하는 굳센 마음’이라는 뜻을 지닌 보이 밴드로 호진(메인보컬), 현웅(랩), 지섭(기타&서브보컬), 정현(베이스), 범준(드럼) 이렇게 다섯 멤버들로 2020년 1월 3일! 세상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열 여덟부터 스물 두살까지의 나이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은 아이돌 출신 및 현역 패션모델로 구성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들로 평균 186cm의 키와 캐릭터 강한 마스크로 비주얼과 피지컬을 모두 겸비한 ‘모델돌의 탄생’ 이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debut했다. 정신없이 활동에 매진하던 2Z(투지)는 2집 활동을 며칠 앞두고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멤버 현웅(랩퍼)이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로 밴드에서 탈퇴하기를 원한다는 소식이었다. 평소 Hip Hop을 좋아하던 현웅은 시간이 지날수록 밴드의 일원으로서 음악적인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 조금 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음악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랬다. 이에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 2Z(투지)와 현웅은 2집까지 서로 최선을 다해 활동을 하기로 했고, 각 자 다른 길을 가게 되지만 자신들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할 것을 약속하게 되었다. 그 후 현웅의 빈 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멤버를 찾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았다. 2Z(투지)의 새로운 멤버가 된 ‘ZUNON’은 다른 4명의 멤버들과 같이 패션 모델 출신이다. 사실 그는 2Z(투지)를 만들기 위해 치러졌던 첫번째 오디션에 참여했던 인물로 다재 다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떤 한 파트에 특화된 재능을 보이지 못해 고배를 마셨던 멤버였다. Band의 Multi player로서 Percussion, Keyboards, Sub Vocal 등을 맡은 ‘ZUNON’은 더욱 ‘밴드’다운 모습의 2Z(투지)를 완성해 가는데 한몫을 하게 된다.
“희망을 노래하고 싶은 다섯 청년의 비망록!”
밴드 2Z(투지)는 첫 번째 EP [We Tuzi]를 시작으로 11월 세 번째 디지틀 싱글[All I Need]를 발표하기까지 총 2장의 EP와 3장의 디지털 싱글을 세상에 내보냈다. 첫 번째 EP였던 [We Tuzi]는 풋풋한 열정으로, 두 번째 EP였던 [Nostrum]은 신선한 강렬함으로, 첫 싱글인 ‘한번 가 봅시데이’에서는 익숙한 따뜻함으로, 두 번째 싱글이었던 ‘Not without U’를 통해서는 드넓은 기개를 그리고 2020년의 마지막 싱글이었던 [All I Need]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원숙하고 가슴 저미는 감성을 음악 안에 녹아냈다.
이렇게 각 자 다른 표현의 시도로 음악의 넓은 스펙트럼을 펼쳐 온 이들이지만, 2Z(투지)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명백히 한 곳을 향하고 있다. 그건 바로 ‘희망’ 이라는 두 글자이다.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 주변으로부터 Musician으로서의 도전이 무모한 도전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들어온 이들에게 첫 번째 ‘희망’은 자신들도 해낼 수 있을 거라 스스로에게 던지는 ‘위로’였을 것이고, 이들이 입 버릇처럼 말하는 “같이 가자”라는 Message는 ‘코로나19’가 세상을 뒤덮은 이 아픈 세대에, 동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금은 깊어진 의미의 ‘희망’이라는 목소리일 것이다. 2020년 이들이 느끼고 배운 가장 큰 의미는 ‘내’가 아닌 ‘우리’이며 그러기에 ‘희망’을 노래하는 전도사로서 이토록 큰 배움을 잊지 않으려 하루하루를 곱씹어본다고 한다. 음악은… 또 음악을 만들어 가고, 완성해 가는 순간순간은 이 다섯 청년에겐 젊은 시절의 ‘비망록’이 될 것이다.
“음악이라는 무대위에 써 내려가는 2Z 역사의 서막”
이제 2Z는 2020년에 발표했던 11곡과 3곡의 신곡을 포함한 총 14 track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ACT1]이라고 명명된 2Z의 정규 앨범은 말 그대로 이들이 앞으로 창조해 나가야할 무대의 서막인 ‘1막’을 마무리하는 의미이며, 2Z의 History에 초석이 될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다. 첫 번째 트랙으로 선 보이는 앨범과 동명 타이틀 곡인 ‘ACT1’은 수려한 멜로디와 보컬 이펙트의 조화가 이색적인 곡으로 드라이브를 거는 변주 파트들로 인해 숨이 넘어 갈 듯 드나드는 박진감이 독특한 반전을 느끼게 해주는 본 앨범의 Intro song이다. 4 번째 트랙으로 자리잡고 있는 O@SIS(오아시스)는 2Z의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사실 가장 늦게 만들어진 곡이라고 한다. 2Z가 밴드로서 갖춰 나가야할 음악적인 방향성과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대중성을 고민하던 중 지금은 밴드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게 된 끝에 Hard한 Rock 사운드와 조금은 80년대의 ‘New wave’의 Fashionable함 그리고 도발과 선동이 연상되는 중간 리듬 변주 파트가 백미인 O@SIS라는 곡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가사적으로는 결국 음악이 오아시스이고 삶에 구원이라는 강한 메세지를 담은 곡이다. 6 번째 트랙인 ‘STUPID’는 원래 타이틀곡으로 내정되어 미리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 놓은 곡이다. 멀티플레이어 ‘주논’의 색소폰 연주가 돋보이는 ‘STUPID’는 일상의 소중함을 모르고 이기적이었던 “지난 날의 나는 ‘바보’였다.” 라고 말하는 곡으로 2Z의 트랙 중 가장 라이트하고 캐쥬얼한 곡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통영’의 쪽빛 바다와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촬영의 여러 장면은 통영의 ‘홍보영상’으로도 쓰여진다는 소식이다. 데뷔 1년 3개월만에 14곡의 Full length album을 만들어 낸 2Z! 음악적인 열정의 그 1막은 이렇게 완성되어졌다. 이제 이들이 써 내려갈 2막은 어떤 이야기를 세상에 풀어 놓을지, 그 무대에 조명을 같이 켜 보도록 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