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만의 Well-made 동화같은 시간 속에서”
비가 내리듯 그대가 내 하늘 위로 쏟아진다.
그 비를 머금고 자라난 풀잎에서도 그대의 향기가 난다.
그대의 향기가 짙게 베인 이 동화 속에서 지금처럼 풀잎 하나, 달빛 하나에도 서로를 담자.
온통 너로 가득 찬 이 세상을 우리 천천히… 아주 천천히 둘러보자.
한순간도 놓치지 않게, 조금만 천천히 걷자.
저 구름 위로 올라가, 헤어나지 못할 곳에서 오래도록 사랑한다 이야기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