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진 B급의 언어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그룹사운드 바비핀스.
만우절과 함께 싱글 [솔리스트]로 돌아왔다.
이 곡에 등장하는 [솔리스트]는 멤버 주찬욱이다.
찬욱은 바비핀스의 곡에 자주 솔로 파트를 부여받고, 그것을 매우 즐기는 타고난 솔리스트.
음악적 솔리스트 기질과 실제 솔로로 지내는 삶의 연관 관계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 없지만,
그는 그렇게 되었다.
기타 솔로를 잘하기 위해 솔로로 지낸다거나 현재 기타와 연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정작 본인은 귀찮아서 연애를 안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있다.
바비핀스 멤버들은 그런 찬욱을 보면서 이 곡 [솔리스트]를 완성했다. 전화 다이얼 소리 같은 신스 사운드에 이어 폭발적으로 들어오는 악기들은 듣는 이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재치 있게 언어유희를 살린 가사를 시원하게 내지르는 보컬을 듣다 보면 어느새 폭발해 버리는 기타 솔로 파트는 이 곡의 백미.
하루 빨리 라이브에서 모두와 함께 찬욱이의 이름을 외치고 싶다.
"세상의 모든 솔로들에게 이 곡을 바칩니다." - 솔리스트 주찬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