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지금 만나 사랑을 해
어떤 날, 당신을 만나 행복했던 그 표정이 전혀 가식이 아니었는데도 돌아서 뻥 뚫려 있던 마음을 어쩌지는 못했다.
매주 너를 만나 웃었으며 집에 와서는 크게 울었다.
언제나 힘을 주는 당신 앞에서 내보인 의지는 정작 뒤돌아서는 지켜지지 못하고 무너졌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함께였을 때 느꼈던 안도감과 용기만은 결코 거짓이 아니었다. 사는 게 그런 건가.
그런 이유로 다소 발랄한 멜로디에 그렇지 않은 가사를 썼다. @kyulis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