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한 감성을 가진 21세기 낭만소녀 '로맨틱멜로디초비'의 새 디지털 싱글 [청춘 블렌딩]
일상의 소소함을 달콤하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로맨틱멜로디초비'가 정규 1집 앨범 [안녕, 흰구름아]를 발표한지 2년여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조곤조곤 소녀와 같은 목소리로 상냥하게, 때론 개구장이처럼 씩씩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왔던 그녀가 이번 앨범에서는 청춘이라는 주제를 안고 따뜻한 봄날의 창문을 두드린다.
# 햇살 속에 깊은 잠에서 깨어난 삼사월의 봄나물 같은 파릇파릇한 청춘 #
청춘이라는 단어 속에 연상되는 장면들이 있다. 장미 빛 볼, 붉은 입술의 설레임, 풍부한 상상력, 씩씩한 용기, 뜨거운 열정, 세렝게티의 푸른 초원, 자유롭게 달리는 얼룩말, 생각만 해도 자유롭고 열정 가득한 모습이 눈앞에 한 가득 펼쳐진다. 그 반면 한편으로는 아슬아슬 위태로운 하루,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함, 끝도 없는 수많은 고민들, 꿈과 현실의 경계선, 복잡 미묘한 사랑과 이별의 감정까지.이 모든 것은 우리가 청춘이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고민이자 특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청춘이란 인생의 한 때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라는 시인 '사무엘 울만'의 글처럼 각자 저마다의 꿈과 열정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청춘이 아닐까. 오늘도 마음속에 봄을 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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