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김수유는 재즈 기반에 락의 에너지와 포크감성을 더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진 연주자이다.
2014년 4월에 발매된 싱글앨범 이후 5년만에 발매되는 그의 첫 정규앨범 [What a Little Dragon!]에는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들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이 수록된 모든 곡들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재즈의 어법을 중심으로 포크적 감성과 컨트리적인 멜로디라인, 그리고 락의 강렬한 에너지가 한데 어우러져 김수유만의 장르로 재탄생된 이번 앨범은 기타트리오 사운드를 주축으로 하모니카를 포함한 퀄텟 편성, 솔로기타, 듀오편성, 그리고 다소 보편적이진 않은 피아노, 기타, 하모니카의 트리오 편성까지 다양한 악기편성을 시도함으로써 음악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매력 또한 갖추고 있다.
앨범의 제목과 같은 수록 곡 [What a Little Dragon!]은
그의 어린시절 오랜 친구였던 반려동물 이구아나 ‘개천이’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헌정곡으로,
바삭바삭한 기타 톤과 통통 튀는 리듬, 유쾌한 음악전개가 특징이다.
이번 앨범은 그의 최고의 음악적 파트너이자 현재 밴드 스테레오버블 그리고 경기남부재즈에서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오원석이 프로듀서와 베이스연주자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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