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훈'의 새 앨범 [이별이 다가올 때]
원치 않아도 찾아오는 안타까운 그것, 이별. 쉽지 않은 아픔을 주지만, 또 다른 시작을 암시한다는 양면성을 지니기도 했다. 허나 어찌되었건 이별이 슬픈 것임은, 또한, 다가오는 이별을 막을 수 없음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만남이 이루어져 하루하루 추억을 만들어가는 사랑의 순간들,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본다면 이별의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말들로 수많은 사랑과 이별을 표현해 봐도 결국 이별의 순간은 허무하기 짝이 없다. 이러한 이별에 대한 생각을 담은 이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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