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이다 - 열일곱이Day 20]
'해 달 별'은 가톨릭 생활성가 찬양 크루 '열일곱이다'의 스무 번째 음원입니다
'열일곱이다'는 2017년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 출전한 11개 팀과 주님께 다양한 달란트를 받은 멤버들이 함께 활동하는 생활성가 찬양크루로, 매월 17일을 열일곱이day로 기념하여 새로운 성가 음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루카 15,4)
주님께 가는 길, 그 위에 서 있는 지금의 나는 너무 멀고 뒤처진 것이 아닌지 고민한 적 있지 않나요?
저는 어떤 핑계로 성당을 못 가고, 또 어떤 핑계로 성경을 읽지 못하고... 알면서도 자꾸만 변명만 늘어가는 내 모습에 부끄러운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미, 저 하늘의 해와 어두운 밤중에는 달과 별로 길을 알려 주고 계셨습니다. 소리 없이 매일, 같은 하루 속에서 계속해서 저를 찾고 계셨습니다.
주님께 나아갈 용기가 없을 때 항상 주님은 나를 찾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 만든 노래, '해 달 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