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이다' [열일곱이Day 5]
'나의 주님을 사랑합니다'는 가톨릭 생활성가 찬양크루 '열일곱이다'의 다섯 번째 음원입니다.
'열일곱이다'는 2017년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 출전한 11개 팀 전원이 모여 결성한 찬양크루로, 매월 17일을 열일곱이day로 기념하여 새로운 성가 음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내 도움과 내 영광이 하느님께 있으며 내 견고한 바위와 피신처가 하느님 안에 있네." (시편 62,8)
'나의 주님을 사랑합니다'는 우리 삶 속 모든 순간에 함께하시는 주님을 찬미하는 노래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거저 주십니다. 나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초월하는 주님의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내 곁에 '언제나 함께 있겠다'는 약속입니다. 주님 앞에 참 미약하고 보잘 것 없는 나에게 주님께서는 '언제나 함께 있겠다'는 약속을 선물하십니다.
그분은 내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십니다. 심지어 내가 주님을 배반할 때도 그분은 미련할 정도로 나와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내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찰 때 비로소 주님은 나의 모든 것이 되십니다.
내 삶의 희로애락에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겸손한 마음으로 이 노래기도를 봉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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