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이다' [열일곱이Day 3]
'소명'은 가톨릭 생활성가 크루 '열일곱이다'의 세 번째 음원입니다.
'열일곱이다'는 2017년 10월 28일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서 입상한 11개의 팀(레인보우, 하나로, 예진호, 투엘비, 피네리아, 씨앗, 투코다, 한주희, 인보성체수도회, 박가아, 주디스)이 모여 함께 활동하는 팀으로, 다양한 음악적 달란트를 가진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명'은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예레미야 예언자의 이야기입니다. 10대 소년이었던 예레미야에게 처음 주님의 말씀이 내렸을 때,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앞섰던 예레미야 성인을 기억해 봅니다. "주님, 저는 아이라서 말할 줄 모릅니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했던 소년 예레미야에게 주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해 주리라."라고 용기와 희망을 주십니다.
예레미야 예언자처럼 우리도 삶의 순간 순간에 주님의 크고 작은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용기를 주시기를 청하며 이 노래기도를 봉헌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