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너야]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CIFIKA와 싱어송라이터 신해경의 첫 콜라보레이션 싱글이다. 신해경의 서정적이면서도 감정의 크레센도를 어우르는 일렉기타 선율 위, CIFIKA의 공상적인 보컬과 전자음이 얹어져 락발라드와 엘렉트로닉의 경계를 연결한다. 답답하고 어두운 현실 속 마치 한 줄기 빛과도 같은 기억을 바라보며 돌아킬 수 없는 나날의 감정을 관찰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두 뮤지션은 상실에 대한 서로의 서사를 그리며 시간이 흘러 더욱 희미해질 그 때의 의미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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