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끝자락.
봄이 부쩍 다가왔지만 이상하리만큼 겨울보다도 시리게 느껴지는 건 무엇 때문일까?
문득 이 꿈을 꾼 날,
잔뜩 젖은 베개를 보며 꿈에서 본 장면들을 계속 되뇌며
허둥지둥 피아노 앞에 앉아 두서도 없이 생각나는 대로 가사를 써 내려갔던 기억이 난다.
디에이드의 리메이크 앨범 [re:cord]. 그 일곱번째 곡 ‘꿈’ 이다.
디에이드는 ‘re:cord’라는 앨범 타이틀로 매달 꾸준히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는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