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권력에 맞서는 이들의 완벽한 파동, 범죄 오락 영화 [양자물리학] OST
망해가는 클럽도 살려낸다는 유흥업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 그는 20세기 과학계 최대의 발견인 ‘양자물리학 - 생각하고 바라면 그 파동이 바라는 것을 현실로 만든다.’를 모토로 살아가며 유흥 업계 성공신화가 된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 최고의 클럽을 만들기 위해 찾아간 대한민국 황금 인맥 최고 수완가 ‘성은영(서예지)’ 그리고 무자비한 조폭 보스 ‘정갑택(김응수)’의 실질적 투자를 받아 클럽 오픈을 준비하던 중,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며 부패한 세력들에 의해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성태 감독을 주축으로 배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김영재, 이창훈, 임철수가 완성한 웰메이드 영화 [양자물리학]은 클럽, 마약, 부패한 검찰 등 긴장감이 넘치는 위험천만한 유흥 업계를 다룬다. 실화를 다룬 것은 아니지만 매스컴에서도 크게 다뤄졌었던 실제 사건과 맞물려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성태 감독의 연출과 내로라하는 충무로 연기파 주, 조연 배우들의 연기 또한 영화 속 사건들을 더욱 더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의형제], [동창생] 등의 영화와 [식샤를 합시다 2], [혼술남녀], [결혼계약] 등 드라마의 음악을 맡았던 “노형우” 음악감독이 이번 영화 [양자물리학]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한 노형우 감독은 클럽을 주 무대로 주인공들이 부패 세력과 맞서는 팽팽한 서스펜스를 다채롭고 스타일리시한 사운드로 극의 몰입도를 한 층 높였다. 본 영화에서만 들을 수 있는 노형우 음악감독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위풍당당하며 기타 솔로가 인상적인 유쾌한 미디엄 업-템포 펑크 곡, 일렉 트릭 패드와 화려한 FX 사운드, 리드미컬한 퍼커션이 주가 되는 EDM, 주인공들이 겪게 되는 사건에 팽팽한 긴장감을 나타낸 Trance 등 주옥 같은 다양한 음악들로 구성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