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정권 - 바람
항상 당신의 곁에 머물며 당신의 편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한영애의 ‘바람’. 이정권은 이 곡을 통해 싱어게인 이후에도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의 곁에 머물며 오랜 친구처럼 항상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과 마음을 전하고 있다.
2. 정홍일 - 해야
박두진 시 [해] 를 인용한 록 음악 마그마 ‘해야’ 를 정통 헤비메탈 음악으로 무장한 가수 정홍일의 진한 록 보컬이 드러나도록 편곡했다. 다시 떠오르는 해처럼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욕망과 욕구를 가수 정홍일의 음색과 연주를 통해 그의 록 색깔을 충분히 담아냈다.
3. 요아리 - 걷고 싶다
아름다운 봄, 다시 시작될 우리들의 이야기. 꽃내음 가득한 거리를 나의 사람들과 걷고 싶다.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내 곁에서 함께해 주었던 모든 분들께 특별한 봄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 찬란하고 아름다운 가삿말을 빌려 나의 목소리로 내 사람들 모두에게 이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4. 이무진 - 골목길
여러분은 첫 친구가 기억나시나요? 저의 첫 친구는 당산동 어느 골목에 살았었어요. 작별 인사 이후 12년 만에 그 골목길을 찾아갔지만, 오직 추억의 냄새와 평화로운 정적만이 저를 반기더군요. 그렇게 한참 동안 그 친구가 살던 창문을 말없이 바라만 보다 돌아와버렸죠. 그 몇 시간 동안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을 담아보았습니다.
많이 변한 내 모습을 알아볼 리 없으니 이 노래 속에 너와 나의 추억이 잘 담겼길 바라! 한겨울에도 흰색 나시를 입고 나와 함께 터널을 지나 한강공원으로 돌진하던 친구야 보고 싶다 연락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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