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화랑’ [그때 우리 좋았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그럭저럭 잘 살아가고 있는 우리
그러다 문득 마음 한구석 비집고 올라오는 아련한 감정들
그 시절 그때 우리, 계속 사랑했다면..
너와 나 행복했을까?
2017년 ‘팍스차일드’로 데뷔한 래퍼 `수진`이 홀로서기를 하며 래퍼 `화랑`과 호흡을 맞춘 감성 짙은 랩 발라드 곡으로 돌아왔다.
이번 곡은 현실적인 상황에 이별을 택한 슬픈 여자의 감정을 한층 성숙해진 ‘수진’의 랩톤으로 표현해냈다.
‘수진’은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로 유명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부른 ‘E.N.C’ 피처링에 참여하였으며, KBS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OST와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일명 보드 타는 래퍼로 활동했던 `화랑`은 MOT의 수장 박정욱 프로듀서와의 끈끈한 우정으로 이번 앨범에 참여했으며 과거 그가 지향했던 가요 랩 장르와 자신의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레트로 감성으로 풀어내며 약 14년 만에 컴백했다.
현재는 “화랑타임” 의 알파벳 이니셜 `HRTM` 을 브랜드 네임으로 사용한 본격 아웃도어용 하이테크 패션 브랜드 `HRTM`을 론칭하며 아트 디렉터와 의상 디자이너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MOT 아티스트이자 피처링에 참여한 정유진은 최근 폭발하듯 쏟아내는 고음으로 이별의 아픔과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한 `오늘부터 1일`을 발표했으며, Mnet `보이스코리아'와 MBN '미쓰백'에 출연하며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때 우리 좋았었는데`는 과거 음악을 그만두면서 까지 잡고 싶었던 사랑을 10여 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며 회상하는 내용으로 싸이월드 BGM의 올드스쿨 감성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뉴트로 랩발라드이다.
이번 곡은 김호중 `살았소`의 프로듀서이자 워너원 `술래`, 이우 `이별행동`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엠오티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정욱과 작곡가 김준일, 최보성이 참여했으며, `화랑`이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을 메이킹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신곡은 ‘팍스차일드’가 아닌 래퍼 ‘수진’으로써 공개하는 첫 음원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