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의 축제를 기다리며,
감성 록 밴드 ‘문콕(MOONKOCK)’의 새 싱글 [축제]
01. 축제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
텅 빈 거리 곳곳 낯선 적막함이 이젠 익숙하기까지 하다. 모두가 소비하던 문화들은 조금씩 사라지고 있고 기약 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난 날들을 돌이켜보면 이젠 꿈만 같다. 함께 모여 밤새 춤추고 노래하고 연주하며 즐기던 모습들은 어느새 잊혀져 가지만 밴드 ‘문콕(MOONKOCK)’은 반드시 그날이 다시 올 거라 말한다.
‘문콕(MOONKOCK)’의 새 싱글 타이틀 곡 [축제] 는 바로 그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언젠가 봄이 되면 다시 만나 축제를 열자는 메세지는 긴 겨울을 지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할 것이다.
02. Smile
이미 지칠 대로 지쳐버린 관계 속에서 헤어짐은 어찌 보면 가장 큰 해결책일 수 있다. ‘Smile’은 그 결단을 내리지 못하며 관계를 끌고 나아가는 우유부단한 한 사람의 이야기다. ‘문콕(MOONKOCK)’의 시초였던 밴드 ‘문패트롤’의 2014년 발매 곡인 이 곡은 2021년, 리메이크 버전으로 재탄생해 수록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