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최정원'의 [김효근 아트팝 가곡] 시리즈를 시작하며, 시리즈 No. 9 [어머니 사랑]
해마다 불러보는 어머니 사랑 지나면 들릴 듯 흘러가는 바람소리 물소리
머잖아 부모 되면 돌아볼 날이 많다는데 그때는 스치는 꽃 내음처럼 조금씩 조금씩 알리라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제야 알았으니 어머니 그 사랑 그대로 모두 전하리라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제야 알았으니 어머니 그 사랑 그대로 나도 전하리라
'영혼을 울리는 하늘의 목소리'라고 모두가 인정하는 우리 시대의 귀한 소프라노 '최정원'이 한국 가곡 "눈","내 영혼 바람 되어"와"첫사랑"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곡가 '김효근'의 아트팝 신작 가곡을 노래합니다. 시리즈 No.9 "어머니 사랑"은 시인 이향숙선생님 시에 작곡가 '김효근'이 곡을 붙여 탄생한 사모곡이며 이미 자연의 일부가 되어 우리 곁에 머무르시게 된 어머니의 사랑을 바로 어머니가 되어서야 깊이 느끼고 그 사랑을 아래로 전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담긴 노래입니다. Youtube 조회수 총 1000만을 넘어가는 영혼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 '최정원'은 뛰어난 가사 전달력과 깊이 있는 감정표현으로 우리를 노래의 아름다움에 몰입시키며 더불어 부드럽고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반주를 더해준 차세대 스타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피아노는 '최정원'의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대와 민족을 초월하여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을 돌아가신 이후에야 절감하고 후회하는 우리들이지만 절절하게 그 사랑을 그리워하는 노래 "어머니 사랑"을 들으며 나의 어머니와 마음 깊이 소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