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Part.2
어쩐지 오늘 - 존박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 ‘도시남녀의 사랑법’. ‘재원’(지창욱 분), ‘은오’(김지원 분)의 짙어진 로맨스와 두 배우의 디테일한 연기 시너지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한여름 밤 꿈같은 두 사람의 추억을 닮은 OST Part.2 ‘어쩐지 오늘 - 존박’이 발매되었다.
‘어쩐지 오늘’은 4, 5화 에피소드 중 ‘재원’과 ‘은오’의 데이트 신에 깔려 로맨틱함을 배가시켰던 곡이다. 80년대의 빈티지한 사운드가 특징적인 시티팝 장르로,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무드의 신디사이저가 귀를 가득 채우며, 도시의 밤거리에 앉은 화려한 불빛, 그리고 그 사이를 거니는 뜨거운 청춘들의 모습을 마치 풍경화처럼 자연스레 그려지게끔 만든다. 이에 ‘존박’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그루브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충만하게 곡을 완성시켰다.
‘존박’은 ‘Falling’, ‘철부지’, ‘네 생각’ 등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뽐냈으며, 작년 ‘3월 같은 너’로 발매 동시에 많은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뿐 아니라, ‘동백꽃 필 무렵’ OST ‘이상한 사람’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 ‘현지에서 먹힐까’,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그리고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까지 각종 라이브 영상과 브이로그 등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발휘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이 곡은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음악감독이자,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의 음악을 총괄한 ‘남혜승’ 음악감독의 작곡으로, 이전 작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다수 선보인 바 있는 ‘박진호’ 작곡가와 함께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극에 완벽히 녹아드는 명품 OST를 탄생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