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EJAE 1st Mini Album [쓸데없이 고퀄리티]
희재의 첫번째 미니앨범인 "쓸데없이 고퀄리티"는 화려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트렌디한 힙합사운드에 반해 굉장히 쉽고 재미있는 가사와 나레이션으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음악을 조금 더 쉽고 편하게 표현하고 있다. 유쾌하다 못해 포복절도하게 써내려간 가사는 유치하지만 사실적이며 모든이가 공감할 수 있어 오히려 더욱 트렌디하게 느껴진다. 첫번째 트랙 "족팡매야" 족 팡 매야와 니 취 판러마는 한국어로는 "밥먹었어?"이다 읽는 순간 마치 욕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밥을 먹었냐고 묻는 한국식으로는 굉장히 다정한 인사말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들리는 이 가사로 인해 더욱 즐겁고 신나게 들을 수 있으며 중독성이 강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음악이다.
두번째 트랙 "살아있네" 사람들이 흔히 하는 죽을 것 같다는 말에 아직 살아있네! 라고 대답하며 힘들고 지치는 하루하루의 일상과 혹독한 현실속에서 힘을 내라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미 영화와 예능프로그램에서 유행어처럼 번진 살아있네 라는 표현을 통해 친근하게 더욱 가깝게 대중과 만나는 음악이다. 세번째 트랙 "No Stress" 화려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피처링은 이 곡의 작곡/편곡을 맡은 '전방수류탄', 그리고 이미 많은 피처링과 프로가수의 가이드녹음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는 '바램' 이들과 희재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 음악은 더욱 더 다이나믹하며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노 스트레스의 뜻 그대로 모든 일은 다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