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에서 광기 어린 집착으로 변절된 사랑의 노래
나단뮤직에서 발매한 작곡가 '나단(Nadan)'의 이번 싱글앨범은 잔혹한 사랑을 표현한 스릴러영화의 한 장면이 연상되는 피아노 연주곡이 수록되어 있다. 마치 영화 미저리(Misery)의 광기 어린 집착처럼 애증, 증오 그리고 분노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리는 듯 하다. 현대무용음악으로 공개된 "Pin-Up Girl (핀업걸)"과 "슬픈 인형의 노래 (Song Of The Sad Doll)"에서 보여준 애잔한 슬픔보다 더 어두운 편곡과 선율로 탐욕스러운 사랑을 표현한 음악을 감상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