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all about celebrations’.
‘삶은, 그 모든 축하들에 관한 것이다’.
그 사이, 사춤은 10여년간 3,000회 이상의 공연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60개 이상의 주요도시에서 열어왔습니다. 그 모든 차이들과 차별들을 넘어 춤과 음악으로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삶을 축하해 왔습니다. 그리고 한 해를 온전히 더 즐거운 축제를 준비하는 데에 몰두했습니다.
사춤2 ‘Let’s dance & crazy’는 기획단계의 시작에서 부터 이야기 보다는 퍼포먼스에 집중 하고자 했고 그 방향에 따라 음악도 배우들과 스텝들의 로드맵이 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다채로운 상상들과 움직임들’을 서포트하는 데에 그 중심을 두었습니다. 그러자면 더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가 필요했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활동을 해온 세 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Kyly(카일리)’의 팀 워크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연출의 의도에 따라 배우들 스스로 안무를 만드는 사춤 특유의 팀 워크에 로드맵을 제시하고 고민하며 함께 길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이 계속되기를 희망합니다.
공연은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과 관객들이 함께 꿈을 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밤 꿈과 현실 사이에 유일하게 다른 부분이 있다면 아마도 그것은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 Kyly (김우관, 서가연, 이해민).
■ 크레딧
Kyly (카일리)
Vocal : 서가연(Gayeon)
Guitar : 김우관(Wookwan)
Piano : 이해민(Haemin)
Staff
Recording : 김지훈
Mixing : 노양수, 김우관
Mastering : 노양수
Jacket Design : Aysha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