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 "Disco tonight" 에서 귀여운 장난꾸러기로 대중을 흔들었던 '벤티' 의 파격적인 미니앨범 [Venti's Love]!
유혹적인 타이틀곡 "TAECHA" 를 필두로 소울 감성 충만한 "지겨워", 미디엄 발라드 "상관없어"로 채워진 '벤티' 의 첫 미니앨범은 그동안 남자 솔로 가수에게서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매력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유혹을 주제로 한 타이틀곡 "TAECHA" 는 작곡가 '언니' 가 작업했으며 심플한 패턴의 Guitar와 Beat, 오묘하고 매혹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복고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서 "보이스 오브 코리아" 에서 대중에게 처음 선보였었던 '벤티' 만이 가진 특유의 음색이 더해져 몽환적인 분위기가 묻어 난다.또
한 '벤티' 의 허스키한 음색과 소울 그루브의 조합이 돋보이는 "지겨워" 는 이전 싱글 앨범 "Disco tonight" 의 프로듀서 '고동균' 과 두 번째로 합을 맞춘 곡으로 '벤티' 가 직접 작사에 참여함으로써 그의 열정을 더욱 담아 내는 한편, 음악적으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다른 트랙 "상관없어" 는 '벤티' 가 시도한 첫 미디엄 발라드로 Guitar 의 Backing 에 읊어진 슬픈 멜로디가 특징적이며 '벤티' 의 보이스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만으로 구성된 기타 팝으로, 패밀리 코드의 심플한 진행 위에 '벤티' 특유의 음색과 감정, 그루브 있는 기타 리프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곡이다. "상관없어"는 리제의 "미치게 섹시해", '케미' 의 "Missing" 등을 발표한 'Nes' 의 곡으로 가사는 '제이세라', '차니스', '케미', '벤티' 등 프로듀서 및 작곡, 작사가로 활동하는 '백일하' 가 작사를 맡았다.
앨범 전반적으로 '벤티' 만이 가진 특별한 음색과 그가 가진 끼를 한껏 살려 음악적으로 돋보이게 하기 위한 시도가 눈에 띄고, 방송 이후 쉬는 동안 그가 했던 음악적인 고민들과 그가 가진 음악에 대한 애착이 앨범 곳곳에 묻어 있기에 '벤티' 라는 보컬의 색이 뚜렷해지는 앨범이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