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동여지도] 시리즈, 첫 곡 안목해변 발매
여행은 인생을 속성으로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재 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여행을 하는 짧은 기간 동안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멋진 선글라스를 끼고 튀는 하와이안 셔츠를 뽐내며 거리를 활보한다.
과연 왜?
여행이 유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유한함을 가진 여행은
우리로 하여금 자유롭게 만든다.
이를 인생으로 확대해보자. 인생은 하염없이 길고 죽음은 다가오지 않을 것만 같다.
그러나 상대적인 기준에서 길어보일 뿐이지, 기껏해봐야 80~100년의 우리 인생도 어떠한
영겁의 시간에 비하면 짧은 시간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인생은 턱없이 짧기에 자유로울 수 있는 여행의 확장판이다.
그러므로, 나는 앞으로의 인생을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여행하듯 살아가고 싶다.
그러기에도 짧은 게 인생이기에..
memento mori ..
바다를 보고 자연을 보고 재밌게 즐기며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제 주변 사람들 모두 다 사랑합니다.
사진을 선뜻 찍어준 세상에서 제일가는 포토그래퍼 예슬이에게도 감사합니다.
shout out to 전예슬 ㅋ
그리고 항상 도와주는 파파라치컷 팀,
지용이 동관이 진태 주완이도 모두..
강릉행 열차를 탔다.
밤에 산책하며 센치함을
느꼈다..
Lyrics by타미즈, 개미친구
Composed by타미즈, 개미친구, 8rokeboy
Photo. 전예슬
Video. 파파라치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