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교 (You are dead to me !)
20대 중반이 되어 보니
억지로 끌고 오던
관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래 전부터 시작된 인연이기에
끊지 못하고 질질 끌어왔지만,
오히려 함께 한 시간이 긴 만큼
상처는 곪을 대로 곪아 버린 듯 하다.
이젠 욕심을 버리고
하나 둘 놔줘야겠다.
누가 선이고 악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게 절대 아니다.
달라도 우린 너무 다르다.
"You are dead to 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