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경기소리 전영랑의 두번째 만남!
Fly in 2집 모던 짜스 (Modern Jass) 앨범 발매
경성시대, 조선에서 시작된 짜스(Jass)는 미국에서 들어온 스윙재즈와 한국의 민요가 절묘하게 섞이면서 조선을 뒤흔든 신음악이었다.
흥에 겨운 곡조를 체통도 염치도 잊어가며 몸짓, 손짓, 다리짓, 콧짓, 그야말로 제멋대로 하는 이들을 ‘짜스밴드’라고 부른다!”
프렐류드와 전영랑이 2014년 앨범 [fly in] 1집에 이어 다시 한번 만나, 조선말기의 신음악 ‘경성재즈’ 음악을 2020년 버전으로 부활시켰다. 경성 시대 스타일과 지금의 감성이 만나, 때로는 신나고, 때로는 촉촉하며, 때로는 애절하기까지한 노래들이 프렐류드식 스타일로 펼쳐진다.
타이틀곡인 ‘어느 사월에’는 밴드의 리더, 피아니스트 고희안의 자작곡으로 님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고,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는 17세 소녀의 첫사랑을 당시 유행하던 스윙 재즈로 해석했다. ‘왕서방연서’, ‘빈대떡 신사‘, ’사설방아타령’ ‘강원도아리랑’ ‘노들강변’ 등 귀에 익은 노래들이 프렐류드의 세련된 감각과 전영랑의 호소력 짙은 소리와 만나 ‘경성 짜스’의 세계로 초대한다.
프렐류드는 고희안(피아노), 최진배(베이스), 리차드로(색소폰), 한웅원(드럼), 한국 재즈계 드림멤버로 결성 17년차를 맞은 국내 최강의 밴드다. 전영랑은 2014년 Fly in 1집으로 재즈와 국악씬 모두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지난해 MBN [보이스퀸]에 출연하여 극찬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