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장난 앞에 마주 선 여섯 남자!
'VIXX' 2016 CONCEPTION, 그 첫 번째 이야기 [Zelos] 발매!
지난 11월, 정규2집 [Chained up]을 발매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섹시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빅스'가 5개월 만에 다섯 번째 싱글 [Zelos]로 돌아왔다.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부터 사랑의 노예까지 항상 독보적인 컨셉을 보여주었던 '빅스'가 올해는 'VIXX 2016 CONCEPTION' 이라는 거대한 1년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VIXX 2016 CONCEPTION'을 아우르는 키워드는 그리스 신화 속 '운명'과 '파멸'을 상징하는 신의 이름인 '케르'로, 올 한 해 동안 '빅스'는 이 '운명'과 '파멸'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장대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바로 이 'VIXX 2016 CONCEPTION'의 시작을 알리는 음반으로 처음 대중에게 선사한 이번 [Zelos]는 '질투와 경쟁의 신, 젤로스'를 모티브로 하여 표현한 것으로, 사랑을 빼앗긴 한 남자의 질투에 찬 모습을 보여준다. '질투'와 '경쟁'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Evil Eye'를 채용하여 뮤직비디오, 안무 등에서 포인트 요소로 사용, 전체적인 컨셉에 통일감을 주었다. 'Evil Eye'는 타인의 질투를 빨아들여 주위의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질투의 눈'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빅스'가 최초로 도전하는 비비드한 컬러감을 최대한으로 표현하며 '빅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또한 가사에도 앨범 컨셉 스토리를 녹여내며 일관된 세계관을 투영하여 스토리를 상상하며 노래를 듣는 재미를 더하였다. 기존의 '빅스'가 해 왔던 장르와는 다른 새로운 펑키하며 세련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무는 '빅스'의 두 번째 정규앨범 [Chained Up]에서 함께 했던 '이안 이스트우드'와 '나나스쿨'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하였다. 기존 '빅스'가 해오던 퍼포먼스 스타일을 최대한 배제하고, 간결하고 트렌디한 안무를 시도하며 색다른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색감, 아이디어, 영상미 등으로 최근 많은 작품을 통해 대세 감독으로 인정 받고 있는 VM Project의 '범진' 감독이 맡아 '빅스'와의 첫 호흡을 맞추었다. 사랑하는 그녀와 '레오'의 언약식에 질투를 느낀 '엔'이 멤버들과 함께 훼방을 놓는 스토리를 비비드한 컬러감을 사용하며 화려하게 풀어내었다.
2016년 거대한 프로젝트의 3부작의 서막을 알린 '빅스'의 다섯 번째 싱글 [Zelos].
'빅스'만의 컨셉츄얼함에 새로운 변신과 도전까지 시도한 이번 앨범을 통해, '빅스'가 약속한 올 한해 완전체 활동을 기대하게 하며,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의 대세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Track List]
1. 다이너마이트
Lyrics by Misfit, Ravi
Composed by Simon Janlöv, Andrew Choi, MELODESIGN
Arranged & Track Produced by Simon Janlöv for Hitfire Production
이번 5th 싱글의 타이틀 "다이너마이트"는 신나는 펑키 비트에 리듬 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순식간에 빼앗겨버린 사랑에 대한 질투로 눈이 멀어 온 세상을 뒤집어서라도 널 가지겠다는 내용으로, 후렴구에 반복되는 '다이너마이트'라는 가사가 중독적이다.
2. 늪(Six Feet Under)
Lyrics by 김수정, Ravi
Composed & Arranged by Harry Brooks, Dan Goudie, Ash Milton
한 여자에게 미쳐 마치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 갇힌 것 같다는 내용으로, 'Six Feet Under' 라는 부제는 '죽은 자'를 뜻한다. 곡의 도입부부터 등장하는 기타 사운드가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압도하며, 'VIXX'의 음악적 색깔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3. 손의 이별
Lyrics by 김지향, Ravi
Composed & Arranged by MELODESIGN, Keeproots, Fascinating
브릿팝에 힙합적인 비트가 가미된 미디움 발라드로, '손의 이별'이란 제목이 독특한 이 곡은 권태에 빠진 연인들의 감정을 '손'이라는 소재로 풀어냈다. 이젠 손을 잡아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는 남자의 솔직한 감정이 슬픈 멜로디와 함께 매우 아프게 다가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