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정규앨범 [청산] 발매 이후 발표하는 '모노반'의 첫 번째 싱글. [날 좀 보소]
반복되는 첼로 리프는 경쾌하게 곡의 중심을 가로 지르며, 흥겨운 리듬의 드럼과 핑거피킹 기타가 사운드를 채운다. 카혼이 아닌 드럼으로의 교체로 인해 사운드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지켜지지 않은 약속에 대해 외치고, 항변하고, 싸우고, 행진하는 사람들에 대한 노래이다. 전작 "청산별곡"과 같은 맥락으로 한국 민요 "날 좀 보소" 가사를 일부 응용하고 아이리쉬 풍의 멜로디, 블루그래스 풍의 리듬과 섞어 '모노반' 만의 색깔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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