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남자' [인사]
'미련이 많은 사람은 어떤 계절을 남보다 조금 더 오래 산다' (시인 오은 '계절감' 中)
이번 겨울, 봄이 오기 전까지 미련이 많은 성격 덕분에 만들게 된 몇 개의 노래를 미련 없이 내고 싶은데 계획대로 잘 될는지 모르겠다. 일단, 그 첫 번째 노래 "인사"와 "네게 달려가고 있어" 라는 연주곡을 미련 없이 내려 한다. '가끔은 이렇게 널 볼 수 있을까 계절이 바뀌고 네 창이 활짝 열릴 때 즈음' (인사의 후렴구 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