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빛나' - [휘파람 불기 좋은 날]
사막의 여정 한 가운데 여행자가 걷고 있다. 길이 없는 상태에 이르자 여행자는 길을 만들어 걷기 시작한다. 걷다 보니 이곳이 어디인지 나는 누구인지의 존재적 본질을 깨닫고자 한다. 곁의 타인들과의 동행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상관성을 깨달아간다. 그 여정은 그들의 얽매였던 발로 하여금 진정한 자유의 길로 조금씩 향하게 한다. 아티스트 '차빛나'는 이번 [휘파람 불기 좋은 날] 앨범에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직접 타악기를 만들어 녹음하기까지 이른다. 그녀는 본인의 기타로 연주도 직접 하였다. 앨범의 동행자들은 베이시스트 조문현과 드러머 전태웅이다. 그들은 함께 OZ 스튜디오에서 사막을 담고 음악을 담았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그녀의 벗이자 동맹군인 'Tripod'가 함께 하였다. 이번 앨범의 MV를 촬영한 감독 'Mathi'는 '차빛나'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를 붓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당신의 생각을 카메라로 그려볼 테니." 빠르게 다가오는 겨울, 춥고 막막한 현실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그녀가 새롭게 들려줄 노래. 우리는 앞으로 차빛나의 노래들을 더욱 기대하게 될 것이다.
휘파람 불기 좋은 날 크레딧
작곡: 차빛나
작사: 차빛나
편곡: 차빛나
Guitar: 차빛나
Bass: 조문현
Cajon: 전태웅
Chorus: 차빛나
Recording: OZ studio
Mixing: Tripod
Mastering: Tripo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