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김마스타'의 디지털 싱글 두 번째 작품 [첫눈]
지난 가을 [see you in hankang]에 이어 겨울이 다가왔다. 동교삼거리 모까페에서 처음 만난 날을 인연으로 사진작가에서 쉐프로 인생의 회전축을 돌린 묘령의 여인의 노래로 첫버젼을 만들었다. 사소함이 곧 현실로 다가올수도 있다는 약속의 무게감을 이번 싱글에 담았다. 내용은 허접다단한 통속성의 결속이다. 첫눈이 내리는 날 전화를 기다리는 창가. 이태원 강쉐프의 노래소리로 버젼1을 담아 올 겨울 내내 내릴 눈들로 우리들의 과오들과 얼척없음이 다 덮여지길 바란다. 눈이란건 액체에서 고체가 되는 신기한 기적이니까.
_K.M 2017.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