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빛나' [이름 없는 별들]
01. 작은집
‘결핍’과 ‘만남’에 대하여 생각하다가 만들어진 노래. 인간에게는 타고나는 것 중 본질적인 외로움이란 게 있다. 인간끼리의 만남에는 크게 스스로와의 만남, 타인과의 만남이 있다고 본다. 어떤 대상과의 만남이든 ‘만남’ 이 주는 영향과 어떤 변화들. 그것은 곧 삶이라는 테두리 안에 수 많은 이야기들이 된다.
02. 이름 없는 별들
순 우리말을 좋아한다. ‘싸라기 별’이라는 우리 말을 알게 되었고 이름 없는 별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캄캄한 밤하늘이 어두울수록 별들은 더 밝게 서로를 비춰준다. 어느 날은 그것이 마치 사랑으로 반짝이는 것만 같았다. 그렇게 쓰게 된 노래. 인간적인 것과 인간적이지 않은 그 모든 것은 사랑이 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