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아래 펼친 나의 푸른 밤, UMBRELLA”
싱어송라이터 PL(피엘)이 낭만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새 싱글 [UMBRELLA]를 발매했다. Synth Pop과 Trapsoul의 조화 속 감성적인 노랫말을 담은 이번 신곡은 지난해 라이브 퍼포먼스와 지난달 온라인 선공개를 통해 이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가을 발매될 그의 두 번째 EP [TRUMAN SHOW]의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된 이 곡은, PL 특유의 묵직하고 따뜻한 감성과 함께 이제껏 선보이지 않은 몽환적인 Lo-Fi 사운드가 돋보여 새 EP작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더 불러일으킨다.
[From PL]
"지치고 힘들었던 어느 여름날, 먹구름이 몰려오던 하늘을 본 적이 있어요. 고단한 시간 속 우울한 것들만 떠올리던 와중에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몰려오는 먹구름이 아니라 내가 손에 쥔 우산이다.' 먹구름 같은 시간을 겪고 나서야 제 곁에 우산 같은 존재들을 볼 수 있었어요. 내리는 비에 우울하기보다 손에 쥔 우산에 고마워하며, 저도 이젠 누군가의 우산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이 노래가 여러분의 비도 막아줄 수 있는 우산이 되길 바라며- 먹구름 아래 펼친 나의 푸른 밤, UMBRELL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