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메이트, '셋 그리고 하나 : 삼원색 Page 2.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클래스메이트가 감성 연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페이지를 열었다.
클래스메이트의 신곡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은 이별 이후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그린 곡이다. 이제는 곁에 없는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사계절을 돌아보며 꺼내놓는,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추억들이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은 청하의 'Stay Tonight' 작곡가이자 클래스메이트 첫 싱글 '나의 별'을 탄생시킨 Fuxxy의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Fuxxy가 탄생시킨 감성은 클래스메이트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와 어우러져 완벽함을 더했다.
클래스메이트의 '셋 그리고 하나 : 삼원색'은 팬들을 향한 마음으로 노래한 특별한 연작 프로젝트 앨범이다. 세 멤버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클래스메이트만의 특별한 색깔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셋 그리고 하나 : 삼원색'은 인트로와 타이틀곡, 그리고 클래스메이트의 솔로 트랙이 어우러짐을 뜻하기도 한다. 인트로에선 클래스메이트만의 유려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면, 솔로 트랙에선 클래스메이트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첫 페이지의 솔로를 이재성이 장식했다면, 두 번째 페이지 솔로곡의 주인공은 허성정이다. '우리가 사랑한 장면들은 한 편의 영화되어'는 허성정 특유의 고음 파트는 물론, 그 제목처럼 클라이맥스에 이르기까지의 극적이면서도 섬세한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주목해봐야 할 부분은 허성정이 직접 '우리가 사랑한 장면들은 한 편의 영화되어'의 멜로디와 노랫말을 탄생시켰다는 점이다. 허성정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통해 음악적 성숙과 성장을 유감없이 발휘, '완성형 아티스트로'의 발걸음을 증명해 냈다.
클래스메이트는 앞으로도 '셋 그리고 하나 : 삼원색' 연작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자신들만의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화음을 전달할 예정. 클래스메이트가 전하는 두 번째 페이지를 감상하면서, 앞으로 이들이 펼쳐놓을 이야기를 상상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