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와 문선(MOONSUN)의 프로젝트 그룹,
moi(모아)의 첫 번째 EP [합(合)]
지난 5월 ‘와요’로 첫 싱글을 내고, 색채 짙은 사진과 필름으로 시선을 끌었던 moi(모아)가 첫 EP [합(合)]으로 돌아왔다. 잔망스러운 가사와 파리를 연상시키는 신스가 한데 어우러진 타이틀곡 ‘도란도란’과 통통 튀는 신스 소리가 매력적인 ‘이리저리’를 비롯, 리마스터한 ‘와요’ 등을 담아 총 5곡으로 구성되었다.
최근 몽환적인 사운드의 EP [나자(Nadja)]를 발매한 문선과, 감정의 혼란스러움을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낸 싱글 [민수는 혼란스럽다]를 발매하자마자 나온 앨범으로, 각 뮤지션이 가진 매력과 또 다른, 색다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앨범.
특히 한남동 하우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는 자연스럽고 세련된 특유의 색감으로 영상을 담는 N’ouir(뇌)가 디렉팅해 moi(모아)의 개성과 스타일을 한껏 반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