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 [태동]
빠르게 지나가는 삶의 시간 속에서도
항상 변함없이 처음 모습 그대로 영원하기를.
청자들에게 항상 신선하고 심장을 뛰게 하는 음악으로 찾아오던 싱어송라이터 'FRED.'가 싱글앨범[태동]을 통해 첫 시작을 알린다.
태동. 모태 안에서의 태아의 움직임.
우리는 세상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게 되었고 성장과 함께 동반하여 따라오는 성숙의 과정은 때로는 상처와 시련으로 찾아오기도 하였고 때로는 사랑과 기쁨으로 보상받기도 하였다.
이 모든 삶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모습들은 한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가끔 무뎌지는 틈 사이에 내 자신을 잊고 있음을 느끼고는 했다.
[태동]은 처음 순수했던 그 움직임을 끊임없이 떠올리게 하여 매 순간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항상 더욱 멀리 비추어 삶의 마지막을 채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강물이 흘러내려 넓은 바다로 퍼져나감에 비유하여 서사적인 이야기로 담아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