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려원 (Ryeowon)' [그리다 흘리다 묻는다]
김려원의 삶은 끊임없는 타인 되기로 이루어진다.
뮤지컬 배우인 그는 이 세상에 존재한 자, 존재하지 않은 자, 존재할 자, 존재할지도 모르는 자들의 삶을 표현하며 살아간다.
이번 디지털 싱글, ‘그리다 흘리다 묻는다’는 그런 그의 면모를 무대 위에서 발견하면서부터 착상되었다.
분열된 시공간을 공통된 정서로 이어내는 김려원의 고아한 목소리.
그리하여 이 앨범은 김려원에서 발원하여 김려원으로 완결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