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 [우리사이]
베이시스트 재영의 다섯 번째 싱글앨범 `우리사이`가 발매됐다. 가까웠고 누구보다 소중했던 우리 둘의 사이가 점점 멀어지다 못해 별거 없어진,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 연인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았다. ‘넌 애써 날 잡지 않을걸 알아, 날 위해 널 놓아줄게, 나의 행복을 위해’ 평행선이 아닌 기울어진 사랑을 하는 연인의 관계는 질질 끌수록 비참하기만 하다. 본인을 위해서라도 별거 없어진 그 관계는 빠르게 끝을 맺는 게 좋다. 우주만큼 멀어진 너와 나의 사이에 마지막 인사를 건네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