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스(J.BASS) [너를 사랑했던 내 사랑의 방식 (29.1118)]
달달한 노래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곡가 정바스가 가을의 쓸쓸함을 담은 이별노래를 들고 돌아왔다.
정바스의 18번째 싱글 '너를 사랑했던 내 사랑의 방식'은 사랑의 감정이 변한 남녀가 각자 그에 대응한 방법, 그로 인한 엇갈림을 이야기한 곡이다.
이해하고 배려하며 모든 사랑을 다 쏟았기에 후회가 남지 않는다는 남자와, 그 이해와 배려가 사랑으로 느껴지지 않았다는 여자... 이별 후 이들의 독백을 가사에 담았다.
사랑하는 방법이 달라 엇갈렸던 가슴 아픈 이야기와 보사노바 분위기의 빈티지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쓸쓸한 감성의 R&B가 완성됐다.
남성 보컬 그램(gram)의 덤덤한 듯 애절한 보이스와 여성 보컬 이고도의 섬세하면서 단단한 보이스는 듣는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너를 사랑했던 내 사랑의 방식'이 사랑의 아픔과 이별의 슬픔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