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마른 보이(Marun Boy)' 첫 앨범 [Taxi Driver] 발매!
'마른 보이(Marun Boy)'는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인 'ZIPE KROCK(지프 크락)'과 래퍼 '소띠'가 만나 함께 결성한 힙합 듀오이다. '마른 보이'라는 이름은 체형이 너무 마른 두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고 싶어 지은 이름이다. 앨범 [택시 드라이버]는 실제로 마른 보이가 택시 기사 아저씨와의 대화 속에서 첫 영감을 받아내었고, '우리가 나중에 저 기사 아저씨처럼 택시를 몰게 된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앨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앨범을 통해 '마른 보이'는 택시 기사가 되어, 택시에 손님으로 탄 10대와 20대 사회 초년생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는 식으로 앨범을 풀어내었다. 힙합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그들은 자신들의 색깔을 좀 더 입히자 했고 악기적인 요소나 코드 진행 등에서 많은 새로운 시도들을 해, 또 다른 그들만의 색깔을 앨범에 표현했다.
피처링으로는 'ZIPE KROCK(지프 크락)'의 Hey, Gloria에서 함께 했었던 '정유진'이 참여하였다. 특히 앨범 전체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한 'ZIPE KROCK(지프 크락)'은 2016년 본인의 솔로 EP 앨범과 디지털 싱글 앨범을 먼저 냈었고, 작사와 랩을 한 '소띠'는 페이스북과 언더그라운드 씬을 통해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마른 보이'로 함께 내는 첫 앨범인 만큼 신경도 더 많이 쓰고 더 세심하게 손을 댄 앨범이라, 'ZIPE KROCK(지프 크락)'의 앨범처럼 믿고 들어도 좋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