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밴드 'KYLL'의 첫 앨범.
최근 다시금 떠오르고있는 City pop 장르로 구성되어있다.
도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화려하게 수놓은 불빛들과 혼잡함. 거리를 채우는 소음들과 사람들의 소리.
살아가다 보면 한번쯤 그 수많은 사람들과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을것이다.
나에겐 그들이, 그들에겐 내가 그저 지나가는 사람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 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을.
늘 그렇게 하루하루 자신이 있을곳을 찾으며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이 앨범에 수록된 두 곡에 담아내고 싶었다.
첫번째 곡인 City에는 혼잡한 거리를 걸어가며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음악에 노래를 하는 모습을,
두번째 곡인 Cold에는 거리를 지나 조용한 어딘가에서 마침내 혼자가 된 한 사람의 모습을 표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