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로맨스(Bad Romance)의 새로운 이야기, 그 첫 걸음. [더는 말하지 않아도 돼]
또 다른 이야기의 장으로 향하는 첫 트랙 “더는 말하지 않아도 돼”
때로는 강렬하게,때로는 부드럽게.그렇게 수 없이 음악적·정서적 변화를 거쳐오면서도밴드 배드로맨스(Bad Romance)는 자신들만의 색깔과 정서만은 변함없이소중하게 담아내려 노력했다.
사랑과 이별,그리고 그 외의 수 많은 감정들. 누군가에겐 자칫 그냥 지나가는 흔한 감정일 수 있지만 그들은 그런 사소한 느낌조차 놓치지 않고 곡으로 녹여내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승화시키려 노력해왔다.
이번신곡에서 보컬 유월은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의 화자의 마음을 노래한다.서로의 공기만이 가득찬 공간에서 말 한 마디조차 조심스러운 단계.이제 다 알 것 같다는 확신을 가진 화자는 이야기한다. ‘더는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돼’. 마음을 끊임없이 표현하기 위한 여러 말보다 서로를 향한 눈빛과 같은 비언어적 요소들과 더불어 모든 걸 함축한 듯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 지 표현하고자 했다.
유월 특유의 부드럽고 진정성 있는 보컬과 몽환적이면서도 그루브한 리듬, 그 위에 강렬하면서도중독성있는 기타리프를 더해 또 한번 새로운배드로맨스(Bad Romance)의 음악적인 색을 만들어 냈다.
시간을 지나오며 조금씩 더 무르익어가는 그들의 음악과 감성.
그렇게 쌓아온 시간 속에 지금 그들의 감성은 어떤 색채와 온도를 가지고 있을까.
누구나 겪었고,겪을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이번엔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전하려 하는지 들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