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배경에는 대부분 불우한 가정환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앨범은 중요한 시기에 보호를 받지 못한 아이들, 과거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음원 발매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01. "먹구름"
프로듀서 '무명' 님의 연주곡으로 듣고 있으면 비가 쏟아지기 전 먹구름이 몰려오는 듯한 그림이 연상됩니다. 가정에서 학대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심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사람으로서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02. "부러진 우산 [Title]"
비는 아픔과 시련을 뜻하고 우산은 그런 비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산이 부러져버린 아이는 비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데 이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너를 지킬 작은 우산이 되고 싶어." 그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03. "넌 나의 빛"
공연 때마다 선보였던 곡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곡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곁에 없지만, 한때 나의 빛이었던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쓴 자작곡입니다.
Thanks to
[음원 발매]
이호선 대표님, 권소영 이사님, 박채운 이사님, 루엘언니, 이장원님, 그루비레인(서민영, 이경석), 추헌수 엄홍석 피디님 등 외 앨범에 도움을 주신 모든 삼송이엔엠 식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촬영 및 디자인]
의상협찬 및 컨셉설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88st 대표님과 박규남 실장님. 앨범자켓과 프로필을 멋지게 촬영해주신 THE BOX STUDIO 감독님. 자켓 촬영을 위해 흔쾌히 교복을 빌려준 여동생 영현이. 끝으로 항상 제가 가는 길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보호받고 사랑받는 날이 오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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