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 (Y-Cloud)' [벚꽃눈]
졸업 후 세월이 지나 우연히 다시 찾게 된 학교 캠퍼스에서 벚꽃눈이 내리는걸 보고 옛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꿈을 위해 헤어졌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꿈보다 니가 많이 소중한 사람이었다는걸 깨닫는다.
지금 다시 만난다면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떠오른다.
인생, 그리고 우리의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시간은 너무 빨리 간다.
그 시간속에서 만나게 된 연인과 다투기도 하고 울고 웃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은 보고싶단 생각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가끔 뭐하고 사는지, 잘살고 있는 궁금하다.
벚꽂눈이 내리고, 그렇게 봄날도 지고, 설령 우리가 멀어졌지만 내 맘엔 아직 그 날의 벚꽃눈이 내리고 있어. 그렇게 벚꽃눈 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추억을 회상한다.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여운(YUN)이 프로듀싱한 새 발라드 싱글 ‘벚꽃눈’
벚꽃눈이란 매개체를 통해 옛 연인에게 미련이나 사랑은 남지 않았지만 세월이 흐른 후 보고 싶은 마음만 남아버린 한 사람의 감정을 담담하게 전달한다. 캠퍼스에서의 사랑, 추억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벚꽃눈이 내리는 길을 걸으며 누구에게나 추억의 인연과 그 소중함이 떠오를 것이다.
“시들어버릴 거짓말은 아니니까 지지 않는 한 송이를 주고 싶어”
아름다운 추억을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한다면 우리가 영원히 이어져 있을 수 있다는 노랫말은 떠오르는 신예 미라주(Mirajoo)의 보컬 피쳐링으로 진솔함을 더한다.
■ 크레딧
Produced by 여운(YUN)
Composer : 여운(YUN)
Lyrics : 여운(YUN)
Arrangement : 여운(YUN)
Vocal : 미라주(Mirajoo)
Piano : 여운(YUN)
EP : 여운(YUN)
String : 여운(YUN)
Drum : 김태강
Guitar : 최상대
Bass : 김현우
Mixing : 이종석
Mastering : 권남우 @ 821 Sound
Designer : 유정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