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 소향'
과거로 돌아간다면, 과연 다른 선택을 하게 될까? 그리고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떠한 선택도 이 굴레를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것이라면, 그럼에도 빛나던 순간들과 함께 반짝이며 그저 아름답게 흘러가기를.
주렁주렁한 말과 마음들은 뒤로하고 안녕, 심심하고 평범한 인사를 건넨다.
21일 스타트한 JTBC 월화 드라마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티저에서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던 만큼 재치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소향이 가창한 '18 어게인' OST Part.2 'Hello'는 무게감 있는 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반복적인 후렴구 'Hello'가 더해져 아련함을 더하는 팝 발라드 곡으로, 어린 시절 아름다웠던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고 또 간직하고자 하는 애틋한 감정을 소향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냈다. 또한, 후반부로 힘 있게 더해지는 소향의 목소리와 강렬한 기타 리프가 극의 분위기와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져 긴 여운을 선사한다.
이를 가창한 소향은 '비긴어게인 코리아' 여정을 마치고 이번 8월 2년 만의 새 싱글 'Stay'로 돌아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의 면모를 뽐냈다. 이 외에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 수많은 화제의 드라마의 OST를 가창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18 어게인' OST 참여 또한 티저에서의 노출만으로도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곡은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의 이용민, 최재혁이 작업한 곡으로 다수의 드라마 OST에서 서정적인 가사로 사랑받고 있는 작사가 하나와 함께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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